1951, born in New York City, the son of a Czech architect and Viennese writer, Gary Komarin is a risk taker and considered a modern master in post painterly abstraction. Komarin’s stalwart images have an epic quality that grips the viewer with the idea that he or she is looking at a contemporary description of something timeless. For painter Gary Komarin, abstraction has never been a formal dead end. Rather, it has allowed him to challenge the limitations of the style to make painting ‘include more’ precisely because a recognizable image excludes too much.
He is one of the representative artists of the New York School, exhibiting with Basquiat and Keith Haring. The attraction of these Komarin works is heterogeneity. He uses non-traditional materials such as industrial tarpaulin and water-based paint to complete the work, and a kind of collision occurs in this gap. This collision is not just a collision, it's a combination of elegance and weirdness, moderation and freedom, and it encompasses different things in one screen. Also, the figures and figures that appear in the work seem spontaneous at first glance, but you can see that it's a sense of Gary Komarin that's concentrated on the endurance of a long time. The playful images in his paintings convey the pure value of timeless art and give us a great impression.
1951년 뉴욕에서 체코 건축가의 아들로 태어난 게리 코마린의 작업은 대담한 터치가 특징적이며, 현대 미술사에서는 후기 회화적추상의 거장으로 불린다. 그는 시대를 초월한 개념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여 감상자를 집중시킨다. 그에게 있어 추상은 어떤 형식의 죽음이나 끝을 의미하지 않는다. 인지할 수 있는 형태는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추상작업은 작가에게 형식적인 한계에 대한 도전이며, ‘더 많은 것을 담는’ 것으로서의 회화를 작업하게 한다.
그는 바스키아, 키스해링과 함께 전시하며 뉴욕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중 한 명이다. 특히, 코마린 작품의 매력은 '이질성'이다. 그는 산업용 방수포나 수성페인트 등 비전통적 재료를 사용해 작품을 완성시키는데, 이 간극에서 일종의 충돌이 발생한다. 이 충돌은 일차원적인 발생에 그치지 않고 우아함과 기이함, 절제와 자유로움 등을 자아내며 한 화면 안에 서로 다른 것들을 아우른다. 또한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도상과 도형들은 언뜻 보면 즉흥적인 것으로 보이나, 이는 오랜 시간의 내공이 집약된 게리 코마린의 감각임을 알 수 있다. 그의 그림 속 유희적 이미지들은 시대를 초월하는 미술의 순수한 가치를 전달하며 우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